▲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조끼 및 쿨토시를 착용하고 작업하는 모습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18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근무를 하는 자원순환 근로자 60여 명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평년보다 더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대비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환경자원사업소, 생활자원회수센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자원순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식염 포도당, ▲얼음물(생수), ▲쿨토시 등을 지원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체감온도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생 시 작업 중지 및 작업시간 조정 등 탄력적인 근무를 통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은 안전사고 발생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청소 작업 시 안전모, 안전화, 안전조끼 착용을 의무화하고, 쓰레기 상하차 시 낙하물 미끄러짐, 차량 운행 및 끼임 사고 예방 등을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자원순환 근무자들은 야외공간에서 안전모, 안전화 등을 착용해 체감온도가 훨씬 높을 것”이라며 “무더위에 군민과 지역의 생활환경을 위해 묵묵히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쓰레기 종량제 배출에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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