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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신나는 물놀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산근린공원으로!
어린이 물놀이장 27일 첫 개장 8월 11일까지 무료 운영…22일부터 예약
기사입력  2024/07/19 [15:53]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안전하고 신나는 물놀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산근린공원으로!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송산근린공원이 시원한 여름을 위한 안전하고 신나는 어린이 물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광산구는 송산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2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여름철 시민, 어린이 누구나 안전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를 제공하고자 지역 대표 명소인 송산근린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열기로 했다.

27일 첫선을 보일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 11일까지 16일간 무료로 운영된다.

만 3세 이상 유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주 이용 대상이다.

물놀이장은 연령별 수영장과 ‘유아풀’, ‘워터슬라이드’, ‘워터캐논’, 물놀이튜브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비롯해 간이샤워장, 탈의실, 냉방 쉼터,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표지판, 물놀이장 상부 그늘막, 바닥 매트, 이동 동선 안내선 등을 설치하고, 안전‧간호 요원 등을 배치한다.

꼼꼼한 수질 관리를 위해 하루 3회 청소하고, 수온, 수질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1회차 오전 10시~오후 1시, 2회차 오후 2시~5시다. 회차별 최대 이용 인원은 300명으로, 이용을 위해선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광산구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예약을 접수한다.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기간 매주 월요일 일주일 단위로 총 3회 예약을 받으며, 광산구는 지역주민 예약 100명, 일반예약 200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7일 개장일, 주말에는 장기 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물총 싸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처음 여는 송산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시민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는 최고의 도심 피서지가 되길 바란다”며 “가장 신나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이 되도록 수질‧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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