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향 ‘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 우수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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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강진군은 마량항이 전국 110개소 국가 어항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수산부 주관 ‘지자체 국가어항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획재정부 재정개혁과제로 선정된 국가어항 지자체 관리 노력도 평가제 도입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매년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국가어항의 효율적 운영관리와 투자효과 제고를 위해 시행했다. 평가항목은 현지 운영·관리 실태, 환경개선 추진, 홍보 실적 등 8개 항목으로 전국 110개 어항을 대상으로 43개 지자체가 신청하여 1차 서면평가와 현지 실태평가, 2차 현장 심층 평가를 거처 최종 선정됐다.
박병철 해양개발팀장은 “국가어항인 마량항의 체계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관련 자체 예산을 확보하고, 어항 환경정비 및 홍보, 마량놀토수산시장 등 각종 행사 유치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강진군은 시상금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마량향 유지관리를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국가어항 정비 관련 해양수산부 사업에 있어서 예산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 받게 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열린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에서 지자체 관리 노력도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는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국가어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어항 관리와 해양관광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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