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강진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제4차 기업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11월 기업유치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로 군수 이하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달간 추진된 투자유치에 대한 세부적인 보고가 진행됐다.
보고내용으로 입주예정기업, 투자희망기업 발굴, 투자부서 인계 상황의 총 60개 기업의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특히 10월 대비 분양률이 30% 증가한 63%를 보이며, 기업유치 추진상황이 역점 업무인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에 군 산하 모든 직원이 집중하고 있는 것 볼 수 있었다. 또, 지난 16일에는 민선7기 들어 강진산단에서 ㈜로우카본테크의 착공식이 개최됐다.
착공식을 개최한 ㈜로우카본테크는 촉망받는 환경기업으로 화력발전소의 가스상 미세먼지 황산화물 발생을 원천저감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국내 벤처기업이다. 강진산단을 제2의 산업전진기지로 삼아 본격 도약을 시작하게 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기업을 유치시키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며, 분양률 60대를 넘어선 것은 모든 군민과 공직자가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거듭 감사드린다”며, “기업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으로 기업을 많이 유치해 일자리 창출로 우리 자녀들이 맘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19일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민간 투자유치 위원회’를 발족했고, 강진산단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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