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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핀란드 야르벤빠시와 교류협력 합의
기사입력  2018/11/29 [12:00]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핀란드 야르벤빠시와 교류협력 합의
[KJA뉴스통신]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6일 핀란드 야르벤빠시와 협약을 맺고 교육혁신 사례 공유, 교직원 연수 및 교류 등을 통해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핀란드 야르벤빠시는 헬싱키 북쪽 37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미래형 학교인 야르벤빠고등학교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건립해 핀란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이 벤치마킹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농촌과 소도시의 교육개혁 모델로 적합한 야르벤빠시의 교육혁신 경험은 혁신적인 학교 공간 재구조화, 고교학점제 정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전남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전남교육청의 이번 북유럽 교육선진국 탐방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방문을 통해 전남형미래학교 모델안, 교육자치와 지역사회협력 시스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을 구상해 혁신전남교육 실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은 11월 21일부터 11월 28일까지 6박 8일간 총 11개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1일 덴마크의 스메데달 에프터스콜레, 넥스트 김나지움 방문을 시작으로 22일 그룬트비 호이스콜레, 헬럽스콜레 23일 스웨덴의 미머프레네스콜란, 프라이슈셋 26일 핀란드의 야르벤빠 고등학교, 야르벤빠 문화센터 27일 핀란드국가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연합회 방문까지 꽉 짜인 일정을 소화했다.

탐방단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장, 교장, 교감, 교사, 정책연구원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학교현장과 기관 방문 후 전남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함께한 담당 장학관은 “선진 교육국가들의 학교혁신 교육정책 추진과 실행과정을 들으면서 교육여건이 크게 다른 우리 전남이지만 혁신학교의 질적 도약과 확산에 희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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