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에서는 오는 7월 20일 사천리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긴 장마 기간을 지나 7월 20일부터 8월 17일 토요일까지 군민 또는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사천리 물놀이장은 약품처리가 되지 않은 지하수만 사용하며 야간에 새 물로 교체된다,
안전상의 이유로 워터슬라이드는 운영하지 않으며 대신 영유아 어린이가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아풀은 안전한 주차장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탈의실과 샤워장이 별도 마련되어 있으나 정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비누, 샴푸는 사용할 수 없고, 반려동물과 동반입장이 불가하며 휴식공간 내 텐트설치 등이 금지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장과 매점은 2017년부터 사천리청년회(박창선)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매점 수익금 일부를 매년 진도군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계곡물이 넘칠 경우 물놀이장 운영이 불가할 수 있으니 비가 내린 후에는 산림휴양과 산림치유팀에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사천리 물놀이장에 방문해 자녀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라며, 공공시설이므로 다른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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