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보건소,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 본격 추진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 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허약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 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220명을 대상으로 ‘AI-IoT(에이아이-아이오티)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앱(오늘 건강)과 블루투스 기반 스마트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활용하여 보건소 전문인력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방문 건강 관리 사업 대상자와 식생활, 신체 활동, 투약 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사업 참여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7월 15일부터 실시하는 사전 건강 스크리닝(사전 검사 및 검진 절차)을 통해 참여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확정된 대상자는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스마트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선별 지원받게 되고, 각 기기를 통해 걷기, 혈압측정, 혈당 측정 등의 개인 미션(임무)을 6개월간 수행한다.
스마트기기를 통해 측정된 결과치는 대상자 스스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 시스템에 전송돼 사업 전문인력은 대상자의 미션(임무) 수행 결과와 건강측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건강상담 및 교육을 제공한다.
보건소 담당자는 “AI-IoT(에이아이-아이오티) 기반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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