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과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17일 9시 40분 제76회 제헌절을 앞두고 영암출신이자 제헌국회 헌법제정 위원으로 참여, 제4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낭산 김준연 선생을 추념하는 동행 행사를 영암군 청소년 수련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전 KBS아나운서 출신 김병찬씨가 사회를 맡고 전남의 우수한 젊은 성악 그룹 브리앙트(소프라노 신이슬, 바리톤 진주혁, 메조 소프라노 강혜원)와 영암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식전 공연에 참여, 기념사 및 영암초등학교 학생의 헌법 전문 낭독과 공로상 수여, 낭산 김준연 선생 추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공로상으로는 1981년부터 법조계에 헌신,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제18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등 국민의 인권 보호와 권리, 민주사회 및 정의 실현 공헌에 기여한 제23회 사법시험 출신 변호사 유선호 씨에게 수여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에서 제헌 헌법제정에 참여한 낭산 김준연 선생을 기리는 뜻깊은 동행 행사로 청소년 및 본 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행사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사업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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