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작가와 학생, 미술로 만나 아뜰리에 꾸민다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영암 출신 미술작가와 지역 학생이 함께하는 마을 멘토링 프로젝트 ‘같이가치 Young(영)앎 사제동행 아뜰리에’에 들어갔다.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영암지역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영암교육지원청, 월출미술인회가 협업해 다음달까지 이어진다.
프로젝트엔느 정선휘, 송지윤, 김소윤 멘토작가가 참여해 11명의 멘티 학생에게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9월에는 달빛청춘마루 다목적홀에서 작품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선휘 작가는 “지역의 후배들과 멘토링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 후배들이 질문이 있는 창의 미술 수업으로 소통과 협업 능력을 기르게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여중 3학년 김진하 학생은 “작가님들에게 미술기법도 배우고, 바로 지도도 받을 수 있는 수업이 기대된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수업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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