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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직자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500여 명 참여, 상호 존중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막자
기사입력  2024/07/14 [10:07]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영암군, 공직자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10일,11일 군청에서 우승희 영암군수 등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성인지 감수성 향상, 4대 폭력 발생 예방, 직원 상호 존중 등으로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 나온 선순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는 ‘세상과 소통하는 품격’을 주제로 공직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주요 교육내용은 △4대 폭력의 개념 △4대 폭력 사례 △2차 피해 예방 방법 등이었다.

특히, 선 강사는 나와 남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더 섬세하고 체계있는 폭력 예방 교육으로 서로 존중·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양성평등기본법의 폭력 예방교육 의무기관으로, 4대 폭력인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등을 위해 매년 1회 1시간 이상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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