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이 지난 3일 ‘운남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일반산업단지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5일 무안군에 따르면, ‘운남일반산업단지’는 운남면 성내리 일원에 ㈜명일에서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8만5,178㎡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공장을 지어 해양플랜트 구조물을 생산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행사인 ㈜명일은 군에서 이번 실시계획 승인함에 따라 금년 3월부터 부지 조성사업을 곧바로 착수할 계획이며 2017년부터 제품을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명일은 대불공단에서 조선 의장품 업체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2014년 5월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지난해 12월 전라남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에 실시계획 승인에 이르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운남산업단지는 무안의 첫 일반산업단지이자 순수 민간투자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향후 지역 투자유치 확대와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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