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1주년 기념 "장애인식개선 청소년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7월 11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개관 21주년을 기념하여 "장애인식개선 청소년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서로 이해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목포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은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정대성 교육장과 수상자, 이용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8팀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자는 △중등부 대상 1팀(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문태중학교 박채원, 부시원, 김준림 학생의 '자세히 봐야 아름답다', 최우수상 1팀(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 꿈틀이팀 진수아, 김재희, 서가현, 이민지, 임다현 학생의 '사람마다 배려는 다르다', 우수상 2팀(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 혜이팀 송민진, 강성란, 이하희, 조은선 학생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 버리기!', 차금이팀 최승연, 권하윤, 곽민아, 한도은, 김민주 학생의 '현대의 베토벤'가 차지하였으며, △고등부 대상 1팀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마채현 학생의 '배려하는 눈이 보는 세상', 최우수상 1팀(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 오주희 학생의 '함께하는 세상', 우수상 2팀(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 최강주안팀 임유하, 황성준, 문샛별 학생의 '우리는 하나', 일영사팀 김승주, 이승민, 이현진, 허채원 학생의 '조금 다를뿐 틀리다는 것이 아닙니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정대성 교육장은 “출품작을 보며 장애를 편견 없이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 21주년을 축하드리며, 공모전을 개최하여 목포지역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은채 관장은 “개관 21주년이라는 뜻 깊은 날에 "장애인식개선 청소년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공모전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벽이 허물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하며 “21년 동안 복지관과 함께 동행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관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를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