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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전문가’ 국토부 고위 공직자, 남구민 만난다
김이탁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30일 구청서 특별강연
기사입력  2018/11/28 [14:47]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KJA뉴스통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이끌고 있는 국토교통부 고위 공무원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제고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0일 광주 남구청을 방문한다.

남구는 28일 “주민들에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김이탁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을 초청해 특별 강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김이탁 단장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가량 강연에 나선다.

이날 강연에는 관내 주민들과 공무원 등 30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구는 도시재생 분야와 관련한 지역문제를 주민들 스스로 고민하고, 마을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 강연을 준비했다.

특히 주민들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직접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연단에 오르는 김이탁 단장은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장과 주택정책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 국토부 내 주요 요직을 거쳐 현재 정부에서 핵심정책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분야 총괄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정부 및 우리 남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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