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27일 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공무원 32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제고 및 양성평등의식 확산에 초점을 맞춘 ‘성인지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법에 근거하며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이해 증진을 위한 것으로, 임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에 대하여 여성과 남성의 특성 및 사회 경제적 격차에 따른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김기홍 부군수는 “여성이 사회 곳곳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으나, 아직도 성차별, 각종 위원회의 여성비율 저조 등 성별 불균형 개선 과제들이 많다.”며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의도치 않은 성차별이 없도록 행정을 추진한다면 생활 속 양성평등 정착과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발전된 고흥을 만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있어 성차별적 요인을 개선해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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