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다도해해상 여서도 물속 모습, 가상현실로 보세요
다도해해상 여서도의 아름다운 수중모습을 가상현실로 구현
기사입력  2018/11/28 [11:32]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2017년 서비스를 개시한 수중 VR(백도)
[KJA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서도의 아름다운 수중 비경을 체험할 수 있는 '여서도 수중 가상현실'을 2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수중 가상현실은 3천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로 여서도의 바다 속을 촬영하여 이곳에 사는 다양한 해양 생물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여서도 바다 속 총 30여 개의 지점에서 직접 촬영한 수중사진으로 제작했으며 감태, 부채뿔산호 등 해조류와 산호충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비경을 360°로 감상할 수 있다.

여서도 수중 가상현실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스마트국립공원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컴퓨터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구현되며 가상현실 전용기기를 통해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전남 완도군의 최남단에 위치한 여서도는 2011년 국립공원으로 편입된 유인도로 우리나라 영해기점 23곳 중 하나며, 제주난류의 영향을 받아 물이 맑다.

다양한 해조류와 산호충류가 풍부하고 해송, 둔한진총산호, 검붉은수지맨드라미, 유착나무돌산호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다수 산다.

김진광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처장은 "여서도의 멋진 수중비경을 국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라며, "내년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의 바다 속의 비경을 가상현실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