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문화예술회관,‘배소고지 이야기, 기억의 연못’기획공연 개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오는 27일 오후 3시, 7시,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해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 ‘기억의 연못’"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 ‘기억의 연못’'는 한국전쟁 당시 전북 임실군 옥정호 인근의 배소고지에서 벌어진 양민학살 생존자의 구술기록을 토대로 작가 진주가 창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여성들이 생존을 위해 할 수 있었던 선택과 그로 인해 달라지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이념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삶에 남아있는 전쟁과 긴 기다림을 이야기한다.
관람 대상은 중학생 이상이며,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원으로 지정 좌석제를 시행하고, 예매시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위해 목포, 신안, 무안 주민들은 50%의 관람료를 할인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목포 등 6개 문예회관에서 공동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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