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주광역시 ‘각시골양봉’, 농림부 현장실습교육장 지정
지역 최초…전문 기술·노하우 청년농업인 등에 전수
기사입력  2024/07/04 [10:49]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광주광역시 ‘각시골양봉’, 농림부 현장실습교육장 지정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가 ‘시민체험 양봉 사업’을 통해 지원한 광산구 등임동 ‘각시골양봉’이 광주지역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현장실습교육장(WPL)’으로 지정됐다.

‘현장실습교육장(WPL)’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운영하는 현장 실습형 교육장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강의계획 서류심사, 강의역량 평가, 교육장 현장평가, 최종 종합평가 등 총 4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장실습교육장(WPL) 지정을 통해 선도 농업인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핵심 노하우를 청년농업인 등에게 전수하고 영농 창업, 취업 역량 강화,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이번에 지정받은 ‘각시골 양봉’ 농가는 약 20년 간 광산구에서 꿀벌을 사육하는 농가로, 2020년부터 4년간 광주시에서 운영하는 ‘시민체험양봉’ 보조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시민들에게 양봉 기술을 전수했다.

양봉농가로는 국내에서 두 번째, 광주시 농·축산물 관련 농가 중에서는 최초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현장실습교육장(WPL) 지정을 통해 양봉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청년농업인 등에게 현장에서 직접 전수할 수 있어 광주시 양봉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