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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전남대병원 개원 1주년 '팡파르'
"최고의 전문의료기관으로 도약" 다짐
기사입력  2015/02/06 [16:1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이 5일 개원 1주년을 맞이해 전국 최고의 전문의료기관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이날 병원 대강당에서 윤택림 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과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택림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난관을 이겨내고 개원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전직원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1년 만에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면서 "앞으로도 연구와 진료에 더욱 매진해 전국 최고의 전문의료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해 개원 첫 달 1,844명이었던 환자가 지난해 12월 1만명을 돌파, 누적 환자 수가 지난 1년간 8만여명에 달했다.

 

또한 135개 병상을 운영하면서 병상가동률 95%, 총 수술건수 1,445건을 기록했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메디칼병원과 의료연구협약을 체결했으며, 정형외과에서는 국제 고관절 수술시연를 3차례 실시해 탁월한 의술을 세계 의료진에 전수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열리는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축제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협력병원과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선정되었다.

지역주민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수 십 차례의 공개건강강좌와 건강교육을 실시했으며,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불우이웃에게 무료검진 등 의료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기념식은 연혁보고에 이어 빛고을전남대병원 개원 1년 영상 방영, 우수직원·부서 포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 2008년 10월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로 지정된 후 2010년부터 3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2월 첫 진료를 시작했다.

 

총 사업비 652억원을 들여 지상 5층, 지하 3층에 216병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정형외과·류마티스내과·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소화기내과 등 총 13개과가 개설된 전문질환센터로써는 전국 최대규모이다.

또한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병원내부까지 자연채광이 되는 자연친화적 건물로 노인질환치료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국제뉴스/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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