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27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동부초등학생의원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제6회 동부초등학생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안건인 ‘다른 사람을 존중하자’를 실천한 학교의 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시작해, 지난 의회에서 학생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의회는 사전 안건 협의회를 통해 상정된 ‘독서를 잘하는 방법은?’을 안건으로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독서를 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고, 생활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소그룹별 토의를 진행했다.
이후 전체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공유함으로써 건강한 민주적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학생의회를 경험했다. 학생의원들은 이날 선정된 실천방안을 각 학교 학생회 주관으로 현장에 맞게 직접 운영해 보고, 활동 결과를 동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의장단 모두는 독서를 잘하는 방법을 학교 및 가정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해 미래 인재로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19년에도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학생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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