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가족센터가 6/18, 20, 25일 다문화가정 부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에서 자녀의 특성 이해, 양육 방법 등을 전달하는 ‘배우자 부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아이 이런 행동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18일 우리 아이 바르게 이해하기, 20일 우리 아이 문제 행동 대처하기, 25일 단계별 자녀 성장기 부부 역할을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 참여 부부들은 자녀의 심리·정서적 발달을 중심으로 의사소통 방법, 실생활 양육 기술, 경험 공유 등을 배우고, 개인별 상담 시간에서는 강사와 양육 고민을 해소했다.
한 교육 참여 부부는 “아이 양육에 부부가 함께 해야 아이의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조언에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 과제인 아이와 함께 책 읽기를 꼭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송영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소통을 돕는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화목한 가족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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