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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원산동, 홀몸 어르신 및 소외계층 50가구에 열무김치 전달
350만원 상당의 열무김치로 시원한 여름나기 기원
기사입력  2024/07/01 [11:39]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목포시 원산동, 홀몸 어르신 및 소외계층 50가구에 열무김치 전달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원산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맞이 시원한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녀회원들은 직접 열무김치 50통(350만원 상당)을 담가 홀로사는 어르신 및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원산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무김치를 담궈 어르신들께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열무김치를 드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성호 원산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였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산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여름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열무김치 나눔, 복날 삼계탕 나눔 행사 등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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