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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 설 앞두고 도로확장 구간 현장검점 실시
설 명절 귀성차량 대형교통사고 예방 선제적 대응
기사입력  2015/02/06 [16:0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전남 무안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3일 개통되는 무안 현경 우회도로 2.2km구간 도로의 안전시설물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점검 미비점을 보강하는 한편, 관내 교통사고 다발구간 등에 대하여 집중점검 설 명절 전후 귀성객 안전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군 경찰은 신안 지도 및 해제 지역을 경유하는 차량은 현경면 소재지 도로를 이용하는 관계로 피서철 교통체증 및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했으나 이번 현경 우회도로 계통에 따라 이용자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러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신설도로에 대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게 상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완벽한 도로환경을 조성,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경찰 관계자는 “설 명절 귀성 차량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사고 예방을 위해 귀성 차량에 대해서도 신호위반, 음주운전 등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어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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