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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외로움, 사회적 고립을 느끼면 마음뜨개로 오세요” (재)영암문화관광재단,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전라남도 거점센터 운영 시작
전라남도 의료기관, 사회복지,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협력 네트워크 구축예정
기사입력  2024/06/30 [10:23]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전라남도 거점센터 운영 시작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우울증, 외로움, 사회적 고립을 느끼는 분들을 대상으로 문화로 마음을 달래주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을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주최로 전남거점센터는 영암군 가야금 산조기념관 1층에 마음 쉼터'마음뜨개' 공간을 조성하여 마음이 울적하거나 외롭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분들을 대상으로 마음 측정 후 결과에 따른 문화로 맴달게(문화로 마음 달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라남도 지역의 사회 은퇴자, 사회 고립 청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복지 및 정신건강 센터,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문화를 통한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마음 측정을 방문 및 QR코드를 통해 문화처방이 필요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도서 및 산간, 다른 지역민들과 편지 나누기, 일상 탈피 소풍, 서늘한 바람 아래 낮잠 즐기기, 힐링 수목원에서 함께 산책하기 등 다양한 마음 처방 프로그램을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로 사회연대 전남거점센터 김신연 담당자는 지방소멸화 및 이주등으로 지역의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과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누구에게 말 못하는 마음을 짐을 가지신 분들이 마음뜨개에 방문하시어 소소한 일상이야기를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짐을 덜어내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문화로사회연대 전남거점센터인 '마음:뜨개' 마음 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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