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조성면-울산 남구 무거동 자매결연 교류 행사_보성군에 방문한 울산시 남구 무거동장을 비롯한 울산광역시의회 의원과 주민자치위원장, 자생단체장, 공직자 등 20여명이 보성 관광지(성림정원,주월산패러글라이딩활공장)를 방문했다.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27일 조성면이 자매결연도시 울산시 남구 무거동과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울산시 남구 무거동장을 비롯한 울산광역시의회 의원과 주민자치위원장, 자생단체장, 공직자 등 20여 명이 보성군을 방문했으며, 지역 문화탐방 및 홍보와 함께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성면에서는 자매도시 양측의 친목과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이장단협의회 임원은 물론 보성군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해 우리 지역 알리기에 힘썼다.
또한 양 도시의 공직자들과 사회단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교차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생산 농가 대표 임 모 씨는 “오늘 교류를 통해 조성면에서 생산하는 쌀과 키위, 토마토 등과 같은 농특산물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직접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판로를 마련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이번 조성면-무거동 자매결연도시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상호 간 상생 발전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라며, “올해 10월 무거동 체육행사에도 참가하여 조성면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등 지속 교류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성면과 무거동은 도농간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해 지난 2016년 9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보성 관광지 방문, 울산고래축제 참여, 울산 남구 무거동 베스트 행정 서비스의 날 참석, 보성군 농・특산물 판매 활동 등 매년 다양하고 상호 유익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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