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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뇌병변장애인 ‘스마트 재활교실’ 운영
기사입력  2024/06/27 [15:22]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스마트 재활교실’ 사진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광주여자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해 뇌병변등록장애인 대상 ‘스마트 재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재활교실’은 지역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 맞춤형 재활 운동 서비스로, ‘디지털치료제’(Digital Therapeutics)를 사용해 운영한다.

균형 능력 측정 및 훈련 체계(BioRescue)을 활용한 하지 재활 운동, 전산화 인지 평가와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Cotras, Com Cog)을 적용한 인지 재활 운동으로 구성된다.

원예 소품, 친환경 가방(에코백) 만들기 등 창의적 수공예활동으로 소근육, 인지, 창의 능력을 강화하고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재활교실은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 장애인이 지속해서 재활 운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2차 질환을 예방하고 재활 의지를 고취하는 장애인 맞춤 재활 운동 서비스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낙상 예방 운동 교육, 장애인 일자리 체험, 신체 활동 증진 프로그램(난타, 걷기), 재활 보조 기기 무료 대여 등 다양한 재활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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