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23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김정운 교수 초청 ‘2018년 광양사랑 일등시민강좌 2차 강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는 시민 400여 명의 참석해 강연장의 열기를 가득 채웠다.
김정운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내가 주체가 되어 행복해지려는 노력이 내 삶을 바꾸고 타인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행복의 조건 등을 특유의 위트 넘치는 화법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내 삶과 내 즐거움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정현복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방옥길 부시장은 “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와 ‘여성 친화 도시’를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이번 강좌가 여가와 재미, 삶의 행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2005년부터 광양사랑 일등시민 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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