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전라남도 역점 시책사업’인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이다.
군은 올해 작년 대비 5개 마을이 증가한 50개소를 선정했다.
2년차 49개소, 3년차 45개소를 포함한 총 144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매년 500만원씩 3년간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우수 으뜸마을에 대해서는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주민들은 마을 담장에 벽화 그리기, 마을 입구 및 공원 등에 꽃밭 조성, 문패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마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주민들이 내가 사는 마을을 내 손으로 직접 가꾸는 데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고 있다”며,“마을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가 나아가 장흥군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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