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 ‘다문화 가정 자녀 대학 진학 및 진로 지도’ 특강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22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농어촌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대학 진학 및 진로 지도’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영암군에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이들의 자녀들이 대입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강 강사로 김형주 교육전문컨설턴트가 나서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에게 대입 용어 전형체계, 진로정보 등을 전했다.
특히, ‘사회통합’ ‘다문화’ ‘고른기회’ 전형 등 농어촌과 다문화가정 특례의 학교별 사례와 입학 전략을 안내해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의 특강 내용의 이해를 위해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통역사를 배치해 진행을 도왔다.
특강이 끝나고 학부모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평소 가지고 있었던 진로·진학 궁금증을 풀었다.
중국 출신 한 학부모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대입 특강은 처음이다. 아이가 대학에 갈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얻었고, 강사의 조언대로 아이와 함께 준비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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