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문화대국의 꿈, ‘김구로드 프로젝트’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백범일지를 바탕으로 극을 구성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우리의 아리랑 가락을 기본으로 국악, 양악, 성악, 연기 등이 포함된 클래식 총체극으로 김구가 거쳐 간 지역을 찾아가 진행된다.
아리랑 비가, 정선아리랑, 상주아리랑, 긴아리랑, 남도아리랑 등이 연주된다.
백범 김구선생은 생전에 백성들에게 독립의식을 고취시키고 독립운동을 도와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2차에 걸친 전국일주를 실시했다. 강진에도 해방 이듬해인 1946년 9월 방문하여 지금의 도서관 앞에서 대중연설을 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교육부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은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전국 11개 도시를 순회공연 중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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