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기념사진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2곳이 2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92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 건강생활지원센터 2곳은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 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우산마을’ 사업으로 주민 건강모임을 구성, 주민 스스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뒷받침했다.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고려인 마을 아동 건강교육, 장애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중년여성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만족도와 사업 효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2016년 개소 이후 총 5회 우수기관 선정이란 영예도 안았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수완동의 건강지표를 분석, 마을의 건강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의 건강요구도 조사해 만성질환 예방,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완동 휴먼시아 2, 4단지를 건강마을로 선정해 건강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 건강증진을 지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로 주민 건강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이 앞으로도 내실 있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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