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화순군은 지난 12일 능주면 백암2구를 끝으로 올해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 운영’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3월 동복면 천변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총 13개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복지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부양의무자 기준 등 개편되는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그 결과 상담을 통해 주거급여 67건을 비롯하여 총 127건의 사회보장급여를 연계했고, 각종 감면서비스 등 복지관련상담 21건을 현장접수하는 등 총 148건을 접수 및 연계하는 성과를 나타내었다.
조영덕 사회복지과장은 “이동복지상담실은 거동이 불편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방문자체를 꺼리는 주민들에게 한발 먼저 다가가,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더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같이 사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군민의 복지욕구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복지사업 및 개편되는 복지제도를 알지 못하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을 통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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