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공무원 심리지원’ 이동상담실 운영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18일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리지원을 위해 운영했다.
장흥군청 민원실에서 진행된 이동상담은 우울증 선별검사(PHQ-9), 스트레스 진단, 정신건강검사 등이 이뤄졌다.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대상자에게는 본인의 동의 하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은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장흥군청, 장흥군보건소, 장흥읍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노인복지관, 통합의료병원 등 6곳에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현재까지 6회에 걸쳐 143명이 참여하였으며, 정신건강 위험군으로 선별된 12명에 대해 정신건강전문상담을 진행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직무 스트레스 예방관리와 마음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울,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자살예방상담전화를 통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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