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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5개면 봉사단체 화합 한마당 행사 성료
기사입력  2024/06/19 [11:57]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진도군 5개면 봉사단체 화합 한마당 행사 성료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임회면 선진회, 군내면 심죽회, 지산면 동백회, 고군면 송림회, 의신면 신의회 등

진도군을 대표하는 5개면 봉사단체가 임회면 국악고등학교에서 화합과 소통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76년 지산면 동백회 창립 이후, 임회면 선진회(1979년), 군내면 심죽회(1988년), 고군면 송림회(1989년), 의신면 신의회(1997년)가 창립돼 특우회원을 포함한 540여 명의 회원들이 지금까지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개면 봉사단체는 불우이웃돕기, 집수리 봉사,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 등과 매년 해당 면의 노인위안잔치 등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진도의 미래인 인재육성을 위해 5개면 봉사단체 협의회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금까지 총 1,027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한마당행사를 주관한 임회면 선진회(회장 강양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경품을 전복, 표고버섯 등의 진도 농수특산품으로 마련했다.

또한 5개면 봉사단체 회원들은 지역의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등 봉사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각 단체가 화합하며 봉사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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