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가상(VR)공간에서 농사지으며 마음을 치료하는 장이 열린다.
영암군이 19일부터 ‘메타버스 치유농업 VR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VR 체험을 위해 영암군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합작 ‘가상 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가상공간인 치유 농장에서 작물 수확, 가축 사육 등 활동으로 시청각 자극과 교감을 경험하며 스트레스, 불안, 우울을 해소하는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참여자들의 호기심을 자각할 게임 형태로 제작된 프로그램은, 치유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체험은 바쁜 도시민이 3차원 가상 공간에서 다양하고 역동적으로 농사일을 경험하는 장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 치유농업 VR 체험은 25일부터 27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진행된다.
10세부터 60세 영암군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고, 참가 신청과 안내는 영암군 귀농귀촌팀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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