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현안사업 예산 확보 위해 중앙부처 방문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김성 장흥군수가 2025년 국고 건의사업 유치를 위해 18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환경부를 방문했다.
이날 김 군수는 중앙부처 관계자들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사업은 ‘장흥 노력도~완도 금당도 간 연륙교 건설’, ‘장흥군 생활자원회수센터(선별장) 설치사업’,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 사업’ 등이다.
기재부에 건의한 ‘장흥 노력도 ~ 완도 금당도 간 연륙교 건설사업’은 6,500억 원 규모의 연륙교 건설사업이다.
군은 해상교량 건설로 장흥, 완도 간 물류 유통을 활성화하고 완도 금당8경을 기반으로 한 관광객 유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섬 지역(금당도) 주민의 생활 반경을 장흥으로 유입하여 시간과 교통 제약 없이 지역 간을 이동하고, 이를 통한 남부권 관광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환경부에는 장흥군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사업을 지원 요청했다.
장흥군은 현재 소각시설 내 선별장이 통합 운영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행되고 있는 소각장 신규설치(2024~2026)를 위해 재활용 선별장 이전설치가 선행돼야 해서 사업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행정안전부에는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회진1 이주단지 등 대지 조성사업’, ‘소규모위험 시설(석동 1교)설치사업’, ‘안양 용곡항 선착장 연장사업’ 등을 건의 했다.
김성 군수는 “지역에 필요한 현안 사업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등 지역의 미래산업 분야,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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