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3억원을 확보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는 노후화된 공공의료시설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효율 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사업으로, 영암군은 영암군보건소와 삼호보건지소 리모델링에 선정됐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공모에서 전국 529개소 중 영암군보건소를 포함한 12곳을 시그니처사업으로 선정했다.
그린리모델링 지역 확산, 우수 시공기술 도입 등을 취지로 한 시그니처사업은, 최대 2배까지 지원 금액을 확대 지급한다.
영암군은 시그니처사업으로 영암군보건소를 지역 대표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두 공공의료시설을 리모델링해 영암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게 만들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 전환의 살아있는 장소로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