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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영화 「기술자들」 문예회관서 상영
2월 12일 ~ 15일까지 나흘간 대공연장에서
기사입력  2015/02/05 [15:52]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최근 뜨거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모델 겸 배우 김우빈 주연의 영화 ‘기술자들’을 오는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크린에 올린다.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상영되는 영화 ‘기술자들’은 범죄의 기술자들이 인천세관에 숨겨져 있는 정치인들의 비자금 1,500억원을 단 40분 만에 훔쳐내는 내용으로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영화는 젊고 열정이 넘치는 김우빈, 이현우와 노련하고 안정적인 김영철, 고창석 등의 신·구 배우들의 조화와 김홍선 감독의 세련된 연출력이 잘 버무려져 오랜만에 볼 만한 범죄 액션 영화가 나왔다는 평가다.


또한, 천부적인 금고털이와 천재 해커 등 개성 넘치는 인물들 간의 치열한 두뇌싸움과 묵직한 반전, 빠른 속도감과 긴장감 넘치는 장면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해 스크린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는게 관객들의 반응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개봉해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불러들일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던 이 영화는 잘생기고 멋있는 배우들과 유쾌하면서도 치밀한 스토리로 젊은이들은 물론 장년층까지 문예회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양문화예술회관의 입장료는 2015년부터 공연은 5천원으로, 영화는 2천원으로 인상됐는데 문예회관 고근성 팀장은 입장료를 인상한 만큼 더 품격 있는 문화복지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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