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국내 최초 게임·소방 분야의 기술명장을 키운다
2018년 마이스터고 지정 동의 심의결과 발표
기사입력  2018/11/26 [11:50]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KJA뉴스통신] 교육부는 26일에 2018년 마이스터고지정 동의 심의결과를 발표하고, 국내 최초로 게임 콘텐츠와 소방 분야의 마이스터고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마이스터고는 경기글로벌통상고와 영월공업고이며, 개교 준비과정을 거쳐 2020학년도부터 게임 및 소방 분야 마이스터고로 각각 신입생을 모집한다.

2개 분야 ‘지정 동의’에 관한 심의는 교육감이 제출한 신청서를 직업교육 및 관련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마이스터고 지정?운영위원회의 서면과 현장심의를 거쳐 이루어졌다.

게임마이스터고는 게임콘텐츠산업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지원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획력을 갖춘 게임개발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게임 관련 업체가 수도권에 밀집하고 있어 학교의 지리적 위치가 산학협력에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이스터고 최초로 학교의 유휴 공간을 구조 변경하여 게임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을 시도한다.

소방마이스터고는 소방청과 영월군청 등 정부부처·지자체의 체계적 지원으로 소방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

최근 소방산업 전반에서 기술혁신 기반의 재난예방 및 대응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기술인력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소방공무원 응시연령 하향 조정으로 소방관련 기업 뿐만 아니라 공직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그간 마이스터고는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첨단실습실, 기자재, 우수한 역량을 갖춘 교사의 지도하에 실무능력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이러한 결과, 마이스터고 졸업생은 기업현장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마이스터고가 우수한 직업교육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새롭게 지정된 게임 및 소방분야 마이스터고가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인한 산업수요 변화와 수준 높은 직업교육을 요구하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다양한 분야로 마이스터고 지정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