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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우리 동네 빗물받이, 배수로 내 손으로 치워요"
8월까지 장마 피해 예방 캠페인 진행…자원봉사 활동 인정
기사입력  2024/06/13 [12:37]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영암군 "우리 동네 빗물받이, 배수로 내 손으로 치워요"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8월까지 장마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영암 만들기로 ‘우리 동네 빗물받이, 배수로 치우기’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영암군민이 참여해 빗물받이, 배수로 등을 치우면, 영암군이 활동을 인증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 집 앞과 마을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빗물받이, 배수로를 치운 후 ‘타임 스탬프’ 앱을 이용해 날짜·시간이 나오도록 봉사활동을 촬영하고, 10일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영암군 주민복지과에 방문·이메일로 제출하면 하루 최대 2시간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준다.

영암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참여해서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한 활동으로 장마철 지역에 큰 피해가 없도록 막자. 기온에 맞는 복장과 신발을 착용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서 2인 1조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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