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고 다문화봉사동아리,나눔엔 우리가 제일

[KJA뉴스통신] 순천제일고등학교는 지난 9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18년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동아리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동아리는 다문화봉사동아리‘나눔엔 우리가 제일！！！’로 지역 내 다문화 가정과 멘토-멘티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매주 다문화 가정을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하는등 지역 내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나눔엔 우리가 제일！！！’은 교내 자율동아리로 순천지역 유·초·중학교 다문화가정 자녀의 멘토가 되어 교육봉사, 문화체험, 상담활동, 언어 및 놀이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동아리는 2016년 전라남도 미래재단 이사장상, 2017년 전라남도 도지사상에 이어 올해에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순천제일고등학교 박을태 교장은 “우리 학교 동아리가 3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이며 다문화 가정 자녀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의 공존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