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신가동이 조선이공대학교 스포츠재활학부와 협업해 주민을 위한 건강운동 프로그램 ‘뭉치면 푼다’를 운영한다.
지역 어르신의 복합적인 건강 욕구를 해결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12일 수등리안 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 명과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선이공대학교 스포츠재활학부 학생들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건강 체조, 부위별 테이핑 방법 등을 알려주고, 한궁 경기를 함께 하며 즐거운 활동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신가동 간호직 공무원은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해 기초건강서비스와 상담을 제공했다.
신가동은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정기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가동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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