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삶 현장 찾아가 건강 관리‧복지상담 한 번에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삶의 현장으로 찾아가 주민에게 건강 관리 서비스와 복지상담을 한 번에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복지 챙김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복지 챙김주간’은 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와 보건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광산구 ‘복지‧보건서비스 협업 특별업무팀(TF)’에서 마련한 신규 사업으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송정1동, 우산동, 수완동, 첨단2동, 평등 등 5개 동에서 시범으로 운영 중이다.
각 동과 광산구 7개 복지‧보건 담당 부서, 7개 민간단체가 협업해 한 주간 거리 상담, 캠페인을 진행하며 혈당, 혈압 등 검사를 기반으로 건강‧복지정보 안내 및 상담을 제공하고, 지역 내 복지관, 마을건강센터 등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광산구는 5개 동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구만의 건강 특화사업으로 발전시켜 전체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바쁜 일상으로 건강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시민을 위해 광산구 보건‧복지 부서와 동, 민간이 협업해 시민 삶의 현장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통합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범 운영 이후 면밀한 평가와 분석을 거쳐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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