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담양군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사진애호가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 담양관광 사진공모전’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심사결과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4점, 입선 31점 등 총 39점이 선정됐으며 대상은 김정훈 씨의 ‘죽녹원을 걸어요’, 우수상에는 김용대 씨의 ‘충용문에서 본 금성산성의 일몰’, 김재현 씨의 ‘가을로’, 허칠구 씨의 ‘명옥헌의 겨울’이 선정됐다.
대상작은 지난 8월 담양 죽녹원에서 찍은 사진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한여름에도 대나무숲의 짙은 녹음 사이로 걷기를 즐기려는 관광객과 솜털처럼 부드럽고 다채로운 색감을 사진 속에 잘 담아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1월 초부터 지난 10월 말까지 촬영한 사진을 접수, 사계절 아름다운 담양의 자연경관과 새로운 시선으로 담양을 담은 24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입상작 발표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천년담양’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관광홍보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내년에도 사진공모전이 계속 이어지는 만큼 많은 분이 담양의 숨은 관광명소를 찾아 사진 속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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