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전동평 군수)은 2015년 지역기반조성사업 집행을 위해 영암군 시설(토목)공무원을 주축으로 합동 설계단을 구성하여 실시설계를 위한 합동집무를 이달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합동 설계단은 군과 읍면에서 자체 설계가 가능한 주민생활편익과 직결된 마을안길 및 진입로, 농로포장, 배수로 등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대상으로 조기에 발주함으로 지역개발을 가속화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영암군에 따르면 올 한해 총사업비 47억2천만원을 투입 190여개 사업에 대해 이달 중에 설계를 완료하고 3월초에 공사를 발주해 영농기 이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영암군 합동 설계단에서 공무원등이 자체 설계를 담당함으로써, 4억3천여만원의 설계 용역비를 절감 할 것으로 전망하고 조기발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 재정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암군은 조기에 사업을 착공하여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 한다는 목표 아래 공사감독 공무원들의 지도・감독을 강화시켜 견실 시공을 위한 부실시공 예방에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KJA뉴스통신/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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