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 기적수산, 수산가공식품 전품목 HACCP 인증 취득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의 수산가공식품 생산‧판매업체인 기적수산이 최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을 받았다.
HACCP 인증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보존‧유통‧조리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제도이다.
고군면에 위치한 기적수산은 진도 특산물인 전복 양식장을 직접 운영하며 전복죽, 전복장, 꽃게장, 새우장 등 수산물을 가공‧판매하는 업체이다.
기적수산 용치평 대표는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은 즉석조리식품, 절임식품, 기타수산물가공식품 등 총 3종류로 HACCP 인증은 2027년 5월 7일까지 3년간 유효하다”며 “철저한 영업장 위생관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HACCP 인증 취득을 통해 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가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상품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국내 인증뿐 아니라 해외인증까지 확대해 진도군 식품가공산업의 국내외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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