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교육지원청, 『농·어촌 학교문화예술교육 사업설명회 2024』개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6월 4일 관내 초등학교 10개교 교감, 예술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학교문화예술교육 ‘우리동네 예술학교’ 2024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농·어촌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기회 확대로, 학생의 문화적 역량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작년에 총 9개 시·도교육청이 운영했는데, 진도교육지원청은 올해 공모 신청하여 교육부로부터 287,000천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진행은 학교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문화예술분야의 수준 높은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도 관내 10개의 초등학교가 문화예술분야 중, 총 17개의 프로그램으로 624시간을 신청하여 운영된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위탁 용역 업체인 ㈜한국능률협회 서덕민 팀장이 여름방학부터 운영될‘우리동네 예술학교’ 방학 캠프 및 교육과정 연계형 운영, 지역 및 전국 발표회 계획을 설명하고 Q&A를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산초등학교 이〇〇선생님은 “지리적 여건 때문에 양질의 문화예술강사를 채용하기 힘든 여건 속에서,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은 진도의 초등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지역 및 전국발표회에도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미선 교육장은 “예술이 넘실대는 ‘으뜸 보배섬 진도’에서 학교문화예술 교육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올해는 초등학교 10교만 운영을 하지만 내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관내 중학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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