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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선해농원, 작약꽃 팜파티로 휴식과 소통의 시간 가져
기사입력  2024/06/04 [12:33]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진도 신선해농원, 작약꽃 팜파티로 휴식과 소통의 시간 가져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 있는 신선해농원에서 작약꽃 팜파티가 열렸다.

‘작약꽃과 함께하는 힐링파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민과 관광객 100여 명이 참석해 붉은빛으로 출렁이는 작약꽃밭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객들은 작약꽃밭 포토존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 가야금 연주를 들으며 작약꽃으로 직접 꽃다발도 만들었다.

신선해농원 장슬기 대표는 진도 특산물인 구기자, 흑미, 단호박으로 만든 삼색 떡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다과를 준비하고 특산물 홍보를 위해 경품 추첨 등을 진행했다.

신선해농원은 청정지역 진도에서 자연순환농법으로 작약, 구기자, 레드비트 등을 직접 재배해 고지베리(구기자) 액상차, ABC주스, 배도라지수세미즙, 진녹욕홍삼 등의 다양한 건강식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팜파티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작약꽃 팜파티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꽃 축제를 검색하는 중에 작약꽃의 매력에 빠져 광주에서 진도까지 오게 됐다”며 “예쁜 작약꽃밭에서 아이들과 맘껏 뛰놀고 맛있고 건강한 음식까지 먹을 수 있어 내년에 다시 올 계획이다”고 전했다.

장슬기 대표는 “방문객들이 작약꽃을 보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고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작약꽃 팜파티로 진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특산물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올해 팜파티를 시작으로 신선해농원과 작약 재배농가와의 협력관계를 구성해 다채롭고 풍성한 작약꽃 팜파티로 진도군을 널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일까지 KBS1 인간극장에서는 신선해농원 장슬기 대표의 이야기인 ‘작약꽃 필 무렵’편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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