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광양시6차산업연구회원와 광양원 매실6차사업단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농촌융복합산업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농식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농산물 마케팅과 가공, 체험관광 활성화, 광양매실 농촌융복합산업 네트워크 구축 강화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각 지역 농업과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을 학습하기 위해 1박 2일간 전북 부안군, 충남 예산군, 충북 영동군 등을 방문한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농촌융복합산업을 인증 받은 전북 부안군 이레농원에서 가공체험을 시작으로 로컬푸드 다담, 슬지제빵소 등 농촌융복합 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 사례를 살펴본다.
이어, 충남 예산군 은성농원을 방문해 사과의 생산, 와인가공, 체험 농촌융복합 사례를 학습한다.
다음날에는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 견학과 과일이용 가공체험, 포도와인을 활용한 영동와인 전시 판매장, 영동와인터널 등을 방문해 광양와인터널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은희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농촌융복합산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