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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수돗물 평가위원회 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다짐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한 발전방향 논의, 수돗물 수질기준 모두 적합 판정 받아
기사입력  2018/11/23 [14:57]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수돗물 평가위원회 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다짐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21일 상수도과 회의실에서 하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실시와 공표,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을 위해 개최됐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이형선 위원장을 중심으로 시의원, 대학교수, 단체협의회, 수질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위원장을 새로 선출하고, 2018년도 사업에 대한 자체평가와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에 따른 개선방안, 2019년도 사업계획 설명과 시설물 관리에 대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상의 상수도 수질서비스 제공과 객관적인 수질 평가 방법, 수돗물 신뢰도 회복에 대한 중점적인 자문이 이뤄졌다.

그동안 시는 올해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동정수장 저지대 배수지 송수펌프 교체공사, 용강정수장 활성탄 투입시설 개량사업, 태인 배수지 재염소투입시설 설치 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수질검사 결과 검사 대상 59개 항목 모두가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망간 등 37개 항목은 불검출 되는 등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이날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수도 시설의 운영과 수질향상 방안, 수돗물에 대한 주민 신뢰를 보다 높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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