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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새마을회, 농촌 일손 돕기 앞장
기사입력  2024/06/03 [14:30]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 농촌 일손 돕기 앞장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새마을회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장흥군협의회는 2일 지역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회원과 회원가족 50여명이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하여 농가 자체의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지역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하여 진행됐다.

새마을가족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 자녀들과 함께 관산읍 신동마을의 마늘밭에서 1,000평의 마늘밭 수확과 선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매년 마늘 수확 시기가 되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새마을 회원들이 도움을 주어 힘이 솟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마광문 군직장협의회 회장은 “덥고 힘은 들었지만 자녀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주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날 지역 농가 일손 돕기에 참여한 장흥군새마을회 회원과 자녀들을 격려했다.

장흥군새마을회는 매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함께 잘사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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